시티즌 독 (Citizen Dog) :: 2005/11/07 01:51
2004. 태국.
감독: 위시트 사사나티앙
주연 : 마하사무트 부니아룩, Raenkum Saninn
감독: 위시트 사사나티앙
주연 : 마하사무트 부니아룩, Raenkum Saninn
지금 CGV용산에서 CJ인디영화제를 한다.
부산영화제에서 올해 소개된 영화 몇편을 하는데..
오늘 본 영화는 태국 영화 '시티즌 독'
시골에서 방콕으로 상경한 섬세하고 말이 없는 남자 '팟' 과
역시 하늘에서 떨어진 책 한권 때문에 방콕으로 상경한 '진'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풍부한 상상력과 대채로운 색으로 가득 가득 채워 놓은 영화~~
보고 나서 팀버튼의 가위손 , 그리고 아멜리아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

음.. 태국 영화가 어떤가. 보고 싶기도 하고..
감독도 한창 주목받고 있다고 하기도 해서 이 영화 봐야지했지만..
무엇보다.. 저 사진이 맘에 들어서.. 선택한 영화 ^.^
줄거리를 대충 말해보면..
팟은 방콕으로 상격해 '진'을 보고 한눈에 뽕가게 된다.
'진'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책 한권을 줍고는 운명이 바뀐 여인.
무료하게 하루를 살아가다,, 도통 읽을 수 없는.. (물론 프랑스어라서. -,-) 책 한권을 줍고는 그 책이 읽는 순간.. 그녀의 운명이 바뀔꺼라고 믿는 여인..
방콕으로 상경해 팟과 같은 건물의 청소부로 일한다...
팟은 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고..
진은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우여곡절을 걷고..
만났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기 까지 여러가지 일을 겪는다는 이야기...
음.. 잊고 있었던 감정을 다시 살포시 건드려 주는 영화라고 할까?
순수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영화
태국 영화라 그런지.. 사랑야그인데도.. 귀신이 꼭 나오드만.. ^^
영화 끝나고 엔딩타이틀에 올라올 때..
시각장애인 밴드가 영화 주제공을 부르는 화면이 흐른다..
난.. 그거 보고 정말 그들이 부른 노래인가보다...
저렇게 구걸하면서 노래 하다.. 감독 눈에 띄어서 영화 주제곡으로 발탁됬나 보다 생각했는데...
아니란다.. -,- 태국에서 유명한 3인조 그룹이 부른 노래라고.. 그 장면은 립싱크란다..
왠지.. 이런 사랑이 이세상에 어딨어... 그랬으면 하는 니 마음에 기대 내가(감독) 널 잠시 속인거야.. 라고.. 화딱~ 뒤집어 놓는 기분...
그리고 남자 주인공도 여자 주인공도 태국에서는 유명한 배우라나..
음... 여자주인공은 별로 이쁘지도 않드만.. 인기 있나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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